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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작업/판화

리놀륨판으로 만든 고양이


리놀륨판은 각각 두께가 다르겠지만 나는 0.5cm으로 작업했는데

두꺼워서 파내기가 편리했다.


볼록판화의 매력은 칼선의 맛이라고나 할까.

파내어지는 그 선의 간결함을 볼 수 있어서 좋다.

처음 해보는 리놀륨판화인데

매우 만족스럽고 잉크를 찍어낼 때의 즐거움도 높다.

한번 작업을 하고 나면

매우 주변이 지저분해진다는것은 사실이나

판화만을 작업하시는 분들은 

또 그만의 노하우가 있겠다 싶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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